◇박병호(왼쪽), 서건창. ⓒNews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이 지난달 구단 자체 MVP로 밴 헤켄, 박병호, 서건창을 선정했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5월 MVP'로 선정된 우수투수 밴헤켄, 우수타자 박병호, 서건창, 수훈선수 하영민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넥센의 구단 월간 MVP 선정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밴 헤켄은 5경기에 등판해서 29.1이닝 동안 '25삼진 8자책점, 평균자책점 2.45'의 성적을 거두면서 1승2패를 기록했다.
박병호와 서건창은 각각 '14홈런 27타점, 타율 0.321(81타수 26안타)', '7타점, 타율 0.419(93타수 39안타)'을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하영민은 4경기에 등판해 20이닝 동안 '18삼진 11자책점, 평균자책점 4.95'로 2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 '현대해상 5월 MVP'중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꼽힌 밴 헤켄, 박병호, 서건창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하영민에겐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