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금통위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있었던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지수는 7%대 상승을 보였다.
주요 증권사에서는 이번 주 증시가 지난 주 빅 이벤트와 가파른 반등 이후 쉬어가는 흐름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업종 위주로 대응 할 것을 권했다.
◇ 환율 효과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원·달러 환율이 안정을 찾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해 대비 높아 고환율 수혜주들이 관심을 받았다.
대동전자는 매출의 100%가 수출로 이루어지는 만큼 대표적인 고환율 수혜주로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았고,
LG화학은 환율효과와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현대증권과 굿모닝 신한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대표적 경기방어주인 KT&G는 올해 알로코자이와의 재계약으로 매출이 15%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 최근 이슈가 있었던 종목들
내·외부적으로 새로운 소식이 있었던 종목들도 추천주에 이름이 올랐다.
필립스가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한 LG디스플레이는 대량의 대기매물(오버행 이슈)가 해소되었다는 점이 호재라는 이유로, 영업과 인프라 부문 분할을 결정한 NHN은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SK증권의 추천주에 포함됐다.
두산중공업은 정부가 202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3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대증권이 추천했다.
◇ 이번주 증권사 추천주 ◇
<자료=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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