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입력 : 2014-06-10 오후 5:17:01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KT&G(033780)는 다음달 4일까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2014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은 있으나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신인 음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KT&G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밴드들에게는 다양한 성장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정규 음반을 발매하지 않았거나 1집까지 발매한 음악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웹사이트에 밴드 소개와 동영상 또는 음원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지원자 중 1차 음원 심사를 통해 6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최근 밴드음악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선배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만나 음악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최종 경연을 통해 우수 3팀을 선정해 총상금 1100만원을 수여한다. 상상마당 라이브홀 1회 대관권과 라이브영상 및 음원 제작 등 각종 지원혜택도 부여된다. 특히 오는 11월 개최되는 '상상실현 페스티벌'에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KT&G 관계자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총 340팀이 접수해 매우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며 "이번에도 잠재력 있는 신인 밴드들이 대중들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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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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