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인팩(023810)이 기계식 케이블 업체에서 전장업체로 진화하면서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인팩의 주가는 전날보다 490원(5.51%) 오른 9390원에 거래 중이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인팩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신제품과 리콜관련 비용 감소로 기대 이상의 호조를 나타냈다"며 "기계식 부품에서 전자식 부품으로 진화 중이라 전자파킹브레이크(EPB), 액츄에이터와 전자제어식 에어서스펜션(ESC), 터보차저 부품의 신제품 매출 비중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신차 싸이클이 본격화되면서 크게 수혜를 볼 것"이라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5배에 불과해 성장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