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채안펀드 참여 금융기관 1.8조 지원

입력 : 2009-03-16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한국은행이 16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실시해 1조8204억원을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한은의 이날 RP 매입은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참여 금융기관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는데 예정액 2조3000억원에 1조8204억원만 응찰했고, 낙찰금리는 2%였다.
 
이날 매각된 RP는 91물로 만기는 오는 6월15일이다.
 
서평석 한은 시장운영팀 과장은 "지난번 채안펀드 입찰 기관 중에서 금액이 작은 곳들은 이번에 자체 해결을 하겠다고 빠지고 동시에 참여하지 못했던 은행들이 몇몇 들어왔다"며 "입찰액이 다소 미달되지만 이전과 큰 차이는 없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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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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