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마이다스 미소(美小) 중소형주 펀드'를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마이다스자산운용이 2011년도부터 목표전환형 펀드를 통해 축적된 중소형주 투자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운용한다.
편입종목은 코스피 시가총액 100위 미만인 종목과 코스닥 종목들 중 글로벌 트렌드 중심에 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저평가 우량 중소형주다.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1.0%, 연간 총보수는 1.18%이며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클래스 C1은 연간 총보수가 2.08%이며 환매수수료는 가입 후 30일 이내 이익금의 70%, 90일 이내 이익금의 30%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상품개발실장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가총액 상위의 대기업들도 상당수가 저평가 우량 중소기업이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저금리와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익 증가율이 높은 선별된 중소형투자는 차별화된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