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 제조기업인 세신이 유상증자와 재무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세신의 주가는 전일보다 45원(14.29%) 오른 360원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거래량도 250만주가 넘었다.
세신은 전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고 별도로 신규 경영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또 회사측은 "기타 부동산 등 현물출자를 통해 순자산을 확대하는 재무 구조조정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신은 장중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110억1964만4000원이라며 전년대비 37.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억301만3000원으로 15.1%, 매출액은 62억1153만9000원으로 47.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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