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경영권 매각설 부인 공시

입력 : 2014-06-23 오후 6:20:06
▶오전 장 공시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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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제분, 경영권 매각설 부인 공시
영남제분 "농심에 경영권 매각 추진하고 있지 않다"
농심, 거래소로부터 인수 추진설 답변 요구 받아
 
첫 번째 종목은 영남제분입니다.
 
영남제분이
조회공시 요구에 답변을 내놨습니다.
 
영남제분은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매각에 대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영남제분 주가는 경영권 매각설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영남제분의 부인 소식에 기대감이 꺾이면서 상승폭이 급하게 줄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농심은 영남제분 경영권 인수를 검토했습니다.
 
농심이 제안한 경영권 인수금액은 5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남제분은 여대생 청부살인으로 유명세를 탔던 업쳅니다.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서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을 보도했고
이 살인사건 주범으로 영남제분의 회장의 아내가 지목됐어습니다.
 
영남제분 사모님으로 알려진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길자씨는 지난 2004년
대법원으로부터 혐의를 인정받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법의 허점을 악용하고 수차례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호화생활을 이어갔던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한편 농심 역시 거래소로부터 영남제분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2390원에 시작했습니다.
 

▶ 우노앤컴퍼니, 두산전자BG와 거래 중단
지난해 매출액 약 225억 원..총 매출액比 36.33%
"자체개발제품 판매 등 대책 마련할 것"
 
다음 종목은 우노앤컴퍼니입니다.
 
우노앤컴퍼니가 거래처와의 거래중단을 공시했습니다.
 
우노앤컴퍼니는 제품구매처인 두산전자BG로부터 단독공급계약 종료를
통보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거래중단일자는 오는 11월 12일입니다.
 
우노앤컴퍼니는 계약 종료일 이후에는 입찰방식을 통해 거래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두산전자BG 거래 매출액은 약 225억 4000만원으로
총 매출액의 36.33%를 차지하는 규몹니다.
 
우노앤컴퍼니 측은 자체개발제품 판매와 광학필름분야 판매 확대
그리고 현재 합성사분야 브레이드용 원사 매출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3985원에 시작했습니다.


▶ 르네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정정
양수인, 잔금 지급 기일 26일로 연기 요청
양수인 잔금 지급시 최대주주 변경
 
마지막 종목은 르네코입니다.
 
르네코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정정공시를 했습니다.
 
르네코 최대주주와 지분 인수도 계약을 체결한 씨디에스파트너스 외 1인은
잔금 납입일을 기존 19일에서 26일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르네코 측은 양수인이 변경된 기일 내에 잔금을 지급하면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급 예정인 잔금은 115억원입니다.
 
한편 르네코 주가는 지난 20일 잔금 미지급으로 계약이 불이행 될 수 있다는 소식에
8.29% 하락하며 장 마감했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1770원에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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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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