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오픈마켓 11번가는 인기 생필품 브랜드의 최강자를 뽑는 '브브(브랜드VS브랜드)싸움' 기획전을 7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라면, 샴푸, 분유, 커피믹스 등 총 30개 품목의 60개 대표 브랜드가 맞붙는 이번 기획전은 11번가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직접 투표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품 가격 또한 최대 54% 할인해 판다.
23일에 라면 대결이 펼쳐진 데 이어 24일 매일유업 앱솔루트 명작 분유(3캔, 5만6500원) VS 남양유업 뉴임페리얼 분유(3캔, 6만4500원), 25일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320T, 2만9900원) VS 남양유업 프렌치카페(220T, 2만200원), 26일 애경 케라시스 샴푸(600ml 2개, 7900원) VS LG생활건강 엘라스틴 샴푸(600ml 2개, 7900원) 등 식품 등 생필품, 유아용품 브랜드들이 인기 경쟁을 겨루게 된다.
장정은 11번가 마트식품팀 MD는 "11번가 고객들이 뽑은 1위 브랜드는 곧 우리나라 1등 브랜드"라며 "최강의 브랜드를 뽑는 이번 기획전은 브랜드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로 실시간으로 순위를 알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11번가는 '브브(브랜드VS브랜드)싸움' 기획전을 통해 '혜택 터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품목별로 구입하고 싶은 제품을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1000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투표한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1000포인트도 적립해준다. 투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마련해 풀무원 뮤즐리, 뉴트로지나 바디워시, 미래생활 클래식 3겹데코 등의 경품을 나눠준다.
한편 11번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이어 국내 4번째로 많은 네티즌들이 오가는 '인터넷 번화가'로 자리잡았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11번가의 온라인 통합 순방문자수는 1330만명을 기록, G마켓을 제치고 온라인몰 1위, 전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제공=11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