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2.5GHz 대역 주파수할당 적격심사 통과

입력 : 2014-06-25 오후 2:28:54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2.5GHz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할당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용(LTE-TDD)으로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KMI를 대상으로 할당공고사항 부합여부, 무선국 개설 및 사업허가 결격사유 해당여부 등 적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적격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 4월 2.5GHz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용(LTE-TDD) 또는 와이브로(Wibro)용으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지난 5월2일부터 6월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KMI가 주파수 할당을 단독 신청했다.
 
미래부는 향후 기간통신사업자 본심사에서 KMI가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되면 입찰설명회 등을 거쳐 7월 말 주파수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부의 본심사를 통과할 경우 KMI는 3개월간의 실제 자금조달과 법인 설립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 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미래부로부터 정식 사업자 허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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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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