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은 "KB금융지주에 대한 제재심의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6일 임영록 회장은 금융감독원 제재심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저를 포함해 KB금융의 임직원들이 가슴아픈 처벌을 받지 않도록 선처를 부탁한다"며 "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오후 3시20분경 금감원에 도착해 약 1시간30분 가량 제재심에서 해당 징계에 대해 소명을 했다.
이에앞서 그는 LIG손해보험 인수건에 대해서는 이번 징계절차와 무관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