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공모가, 1만500원 확정

입력 : 2014-06-27 오후 4:11:40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다음달 11일 상장예정인 트루윈이 확정 공모가를 발표했다.
 
자동차 센서업체 트루윈(대표이사 남용현)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예정가액 밴드 8000~9400원을 뛰어넘은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트루윈은 지난 24~25일 국내외 638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트루윈 관계자는 "수요예측 기관경쟁률은 601.54대1"이라며 "올해 진행된 기업공개(IPO) 공모주 기관경쟁률 가운데 가장 높은 결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확정 공모가 1만500원을 반영하면 총 공모금액은 126억원"이라며 "이는 신규설비 증설, 연구개발,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모주식수는 총 120만주로 청약일은 다음달 1일과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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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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