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과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인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개시하고, 지난 26일 출시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 외에도 연내 6~8종의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들은 전국 84개 주요 도시에서 대폭 향상된 체감속도로 다양한 비디오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유플릭스 무비 등 신개념 비디오 LTE 서비스를 대거 출시하며 세계 최초로 '비디오 LTE 시대' 개막을 알린 바 있다.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대를 맞아 LG유플러스는 30일 본사 사옥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 하는 LTE 영화제'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이 자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비디오 LTE 시대를 적극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
이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비디오 LTE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에서 제공 중인 영화를 스마트폰과 연결된 빔 프로젝터를 통해 대형스크린으로 송출해 관람했다.
또 이 부회장은 사옥 내 서비스 체험관에서 최초 Full HD 영상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인 ‘U+tvG개인방송’을 직접 체험했다.
이 부회장은 "국내 최초 LTE서비스 상용화,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 국내 최초 무제한 요금제 출시 등 수많은 '최초'를 기록해온 결과 고객들은 'LTE' 하면 LG유플러스를 떠올린다"며 "임직원들의 피와 땀으로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와 함께 비디오 LTE 전국 시대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욕궁천리목 갱상일층루(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라는 말처럼 '천리 밖까지 더 바라보고 싶어 다시 누각을 오르는 의지'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일상은 비디오로 그려질 것이며, 3배를 넘어 4배 빠른 초(超)광대역 LTE-A 시대를 LG유플러스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가 7월 1일(화)부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상철 부회장은 전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30일 사내 특별행사를 열고 광대역 LTE-A 시대에도 LTE 리더로 우뚝 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사진은 이상철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LTE 영화관람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