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은행 예금처럼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대 연 5%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 등 9종을 오는 4일까지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신한금융투자는 고객들의 주가연계증권(ELS)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중위험·중수익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은 ELS 상품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공모한다.
‘쿠폰 적립형 ELB 446호’는 발행 후 6개월 동안(관찰기간)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85% 이상인 영업일 수를 누적(적립)하고, 이를 6개월간 영업일수에 비례해 수익을 지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실제로 과거 5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백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연 평균수익률이 4.16%이며 평균상환일이 약 7.8개월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상품은 최대 연 5%의 수익이 가능하며 조기상환 평가일마다 두 지수가 기준가대비 100% 이상이면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5년 만기 원금보장형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등 상품 9종을 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