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비서실장으로 조현우(52) 당선인 비서실장이 선임됐다.
조 교육감은 1일 취임과 함께 조 실장을 비롯한 보좌진을 구성했다.
조 실장은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박원순 시장이 변호사 시절 운영했던 '역사비평'의 편집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정책보좌관으로는 한민호(55) 인수위 상근 전문위원이 선임됐다. 한 위원은 초등 교사 출신으로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 정책의 실무를 다뤘다.
참여·소통보좌관에는 황윤옥(51) 교육감직 인수위원이 선임됐다. 황 위원은 현재 하자센터 부센터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공동육아와 공동체 교육’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