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조대현 전 KBS미디어 사장이 신임 KBS 사장 후보로 선정됐다.
KBS이사회는 9일 여의도 KBS에서 사장 공모 지원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벌인 겨과 조대현 씨가 신임 사장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조 후보자를 신임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면 지난달 5일 해임된 길환영 사장에 이어 제21대 KBS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차기 사장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다.
조 후보자는 경기도 출신으로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KBS 공채 5기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