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플래닛은 사용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T맵 4.4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T맵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 서비스'로 180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T맵의 실시간 경로안내는 물론 고객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경보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자주 가는 경로' 메뉴가 추가돼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집과 회사 등의 목적지를 설정해 놓으면 T맵 실행 시 첫 화면에서 이들 주요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을 바로 알려준다.
또 간단해진 메뉴와 팔레트 형태의 직관적인 화면배치를 통해 사용자 환경(UI)이 더욱 편리해졌다.
운전할 때뿐만 아니라 보행 중에도 고객이 T맵을 자주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대중교통 정보를 첫 화면에 배치했고 사용자의 위치 정보도 별도의 앱 연동 없이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화면 가운데에는 배너 형태로 중요한 교통 정보와 T맵 요금 및 주요 기능(GPS) 관련 설명 등 고객이 궁금할 수 있는 내용들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주말이나 휴가철, 명절 등 시기별 여행정보와 차량관리 방법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T맵이 고객의 시간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위치기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T맵 업데이트 내용(자료=SK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