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 8층 'The Wave : living & life(더웨이브 리빙 앤 라이프, 이하 더웨이브)'에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GAZE SOHP(이하 게이즈샵)’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게이즈샵'은 IT액세서리, 클러치 등 잡화상품과 스피커, 오디오, 헤드폰 등 가전제품, 로봇전구 등의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젊은 감각을 살린 다양한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올해 상반기 '뱅앤올룹슨', '보스'등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젊은 고객(20~30대)이 지난해보다 20%이상 증가하면서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네바', '루악오디오'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개성있는 오디오 상품을 소개하고 3~5% 할인판매한다. 'GO DJ'의 '휴대용디제잉기기'도 선보인다.

 

'게이즈샵'의 개성을 담은 생활 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자체 제작하는 패션 IT액세서리 상품을 10~40%,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헤드폰은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제작하는 IT액세서리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DJ퍼포먼스', '헬리캠 시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2일에는 13시부터 17시까지 네시간 동안 '클럽 DJ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DJ가 실제 '게이즈샵'에서 판매하는 '휴대용디제잉기기'를 사용해 신나는 쇼핑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13일에는 13시부터 17시까지 'Helicam(헬리캠) AR.Drone'의 시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헬리캠은 50m 이내에서 모바일로 조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가죽케이스 및 액세서리 구매고객에게 이니셜을 각인해주는 'ONLY ONE FOR YOU'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민 롯데백화점 생활가전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이색 상품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평소 판매하는 매장이 적어 구매가 어려웠던 오디오, 디제잉머신 등 다양한 가전제품과 로봇전구, 맞춤형 액세서리 등 이색적인 생활용품을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