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후보자 ⓒNEWS1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정성근 문화체육부관광부 후보자가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청문회에서 박정희 유신 독재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5.16(쿠데타)과 유신은 헌법을 훼손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진후 정의당 의원의 "박정희 유신 독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지난 대선 기간 당시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께서 5.16과 유신은 헌법을 훼손하고 정치발전에 저해했다고 말했는데 이 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