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33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전날보다 400원(2.58%) 오른 1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G모빌리언스가 하반기에 홈쇼핑과 소셜커머스 거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휴대폰 거래액 상승과 신사업 매출 확대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KG모빌리언스가 3분기에는 지연된 쿠팡과 티몬 등 소셜커머스 결제 대행을 시작한다"며 "또한
GS홈쇼핑(028150)과
CJ오쇼핑(035760)의 9월 중 서비스 개시가 예상돼 하반기 휴대폰 거래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0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KG모빌리언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늘어난 1497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27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잠재적인 경쟁 리스크보다 시장의 고성장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