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의료기관의 간호 인력에 의해 입원 서비스를 제공해 간병 부담을 해소하는 '포괄간호서비스'의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 1주년을 기념하고 관련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응모 분야는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부문으로 나눠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이 가족의 간병 부담에 도움이 된 사연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에 근무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한계 ▲보호자와 간병인이 없는 입원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체험 등을 공모한다.
응모작은 A4용지 3매(200자 원고지 20매) 이상의 분량으로 작성해 공모전 마감일까지 전자우편
0074020@nhis.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11 건강보험회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총 30편의 당선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20만원 ▲입선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오는 10월1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와 급여보장실 체험수기 담당자 전화 02-3270-6969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