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대부분이 다음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서울시내 초등학교 대부분이 여름방학식에 들어가 30여일간 방학을 보내고 다음 달 28일쯤 개학한다고 밝혔다.
또, 중·고등학교는 대부분 오는 22일과 23일 방학을 시작해, 다음 달 18일 전후로 개학할 예정이다. 평균 25일정도의 방학기간이다.
대원국제중은 지난 11일에 방학식을 치렀고, 서울외고는 오는 16일이 방학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의 경우는 학교 유형별 교육과정 운영의 특수성으로 방학시기와 기간의 차이가 다소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 일수가 초등학교보다 짧은 것은 학사일정상 겨울방학 후 1월말부터 2월의 수업일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2월에 있는 학년말 방학이 초등학교에 비해 길기 때문이다.
자연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