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001720)은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원금손실구간을 45%로 낮춰 안정성을 크게 강화한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를 포함해 모두 4종의 ‘플랜업 지수형 ELS’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신영증권)
‘플랜업 제 431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다. 일반적으로 60% 수준인 원금손실구간을 45%로 낮춰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1%(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3% 이상의 금리상품을 찾기 어렵고, 주식시장도 수년간 박스권 장세를 보여 기대수익을 낮추는 대신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원금손실구간 기준을 45%로 낮춰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이 상품은 주가의 하락 위험을 줄이면서 연 6.1%의 높은 수익을 추구해 이러한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신영증권은 이 외에도 연 6~8%대 수익을 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지수형 ELS 3종도 함께 판매한다.
‘플랜업 제 4313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 중 처음 1, 2차(6, 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인 경우 연 2%의 보너스 수익을 받아 연 8%(세전)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1년 이내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18개월), 85%(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 수준(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31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이다. 연 6.57% 수준(세전)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매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월 0.547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 18개월), 90%(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자동으로 조기상환 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세 가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31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연 7%(세전)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형 ELS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가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가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가입과 문의는 신영증권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