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8일 현대증권은
일진홀딩스(015860)에 대해 2분기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 1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강세에도 매출 고성장에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예상 매출 132억원은 전년동기대비 30% 성장한 수치로 해외부문에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진전기는 계절적 영향과 고수익 전력선의 기성으로 100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연결영업이익 달성이 유력시되며, 1분기 부진했던 일진다이아의 실적도 2분기 정상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추정했다.
현재 서울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중인 고가의 초음파 치료기인 알피니온 메디칼시스템은 내년 상반기중 판매될 수 있어 실적전망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 연구원은 "여성 자궁근종 치료에 효능이 있음이 확인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술없이 초음파로 자궁근종을 태워서 없애는 기술로 시장성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