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NH농협증권은 18일
인터파크INT(108790)에 대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만8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별도기준 예상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투어부문의 성장세는 지속되나 내수 침체로 기타부문의 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실적 증가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 공연소비가 회복되고 투어부문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자회사 인터파크씨어터에서 임차중인 크라제의 임대료 미지급 문제가 해결되면 실적 증가세는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