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비상교육(100220)이 디지털사업부문 계열사인 비상ESL신임 대표에 현준우 이러닝혁신사업부문 총괄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준우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교육진흥연구소 이사, 일교시 대표이사, 비상교육 이러닝혁신사업부문 총괄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준우 비상ESL 대표는 "비상ESL은 지난 2008년부터 다년간 디지털교과서와 스마트러닝을 연구·개발해 온 저력 있는 회사"라며 "이러닝 사업을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비상교육이 스마트러닝과 유아사업 분야에서도 선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년 비상교육 계열사로 편입된 비상ESL은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러닝 개발, 유아교육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비상ESL이 EBS와 공동으로 개발해 시험 운영 중인 유아교육 교사용 학습지원서비스 ‘EBS누리샘(www.ebsnurisam.com)’은 오는 9월 1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 교수지원서비스인 ‘비바샘(www.vivasam,com)’은 일선 초·중·고 교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출시를 목전에 둔 표준·개방형 스마트러닝 플랫폼 ‘TReE'도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이러닝 전시회(ISTE)에 선보였다.
또, 헥사곤미디어와 함께 중국 강소성 남통시 스마트교육 체험관 및 시범학교 2곳에 디지털교과서를 공동 개발해 공급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비상교육의 이러닝 사업을 이끌어 온 현준우 대표가 비상ESL을 맡게 됨에 따라 스마트러닝과 유아교육 사업이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 현준우 비상ESL 대표이사 (사진 제공=비상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