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 1기 인증생 120명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Shield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친 교육과정과 평가를 통해 인증된 바 있다. 1기 인증 인력들은 지난 3월 '사이버보안전문단'으로 임명돼 활동해왔다.
K-Shield는 ▲보안연구 프로젝트 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특성화고 강사활동 등 보안전문가로서 사회적 기여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KISA 관계자는 "업계나 인증생들 사이에서 재교육에 대한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우리 기관에서도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환경에서 인증 인력들에 대한 적절한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재교육 실시는 원래 예정돼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윤수 KISA아카데미 센터장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이 사이버 보안에 필요한 다각도의 연구 활동과 기술 발전을 따라잡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안 전문가 그룹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