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경인양행(012610)이 정부가 사카린 허용 영역을 확대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경인양행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500원(7.44%) 오른 7220원에 거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카린 허용 식품에 초콜릿류, 빵류, 과자, 캔디류, 빙과류, 아이스크림류를 추가하는 내용의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
이에 대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인양행의 주력 자회사인 제이엠씨는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OTSA란 물질을 이용해 사카린을 생산하고 있다"며 "국내 사카린 확대 허용으로 시장규모가 한 단계 커진다면 제이엠씨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