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역시즌 패션 특가전..캐나다구스 30% '할인'

입력 : 2014-07-28 오전 10:42:4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G마켓은 다음달 10일까지 해외 인기 브랜드 패딩, 코트, 모피, 부츠 등 겨울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겨울시즌 인기를 끌었던 캐나다구스 패딩을 단독 한정 특가상품으로 선보인다.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은 기존 판매가에서 30% 할인한 67만9000원에 판매한다. 영국 하이 스트릿 브랜드인 '슈퍼드라이 바람막이'는 최대 24% 할인된 5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또한 '아베크롬비 패딩점퍼'를 22% 할인한 15만4000원, '진도 끌레베 모피'를 51% 할인된 62만1000원에 판매한다.
 
부츠 등 다양한 겨울 패션잡화도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UGG'는 65% 할인된 6만9000원, '베어파우 양털 슬립온'은 50% 할인된 3만9000원, '쏘렐 카리부'는 44% 할인된 10만9000원에 선보인다.
 
유아동 패션 품목에서도 역시즌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4일부터 G9와 슈퍼딜, G맘클럽 등을 통해 '밀레 아동 프렌치 덕다운', '스프리스 부츠', '휠라 부츠' 등 인기 아이템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폭염과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일부 겨울패션의 경우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서은 최근 한 달(6/25~7/24) 동안 여성 재킷,코트 판매가 전년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겨울 아이템인 롱부츠와 패딩부츠도 각각 121%, 31% 늘었다.
 
남성헌 G마켓 패션뷰티실 실장은 "지난 겨울 예상보다 포근한 날씨 때문에 겨울패션의 재고물량이 많아, 이를 처리하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역시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치열한 할인 경쟁으로 인해 예년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해진 만큼 미리 겨울준비에 나서면 알뜰쇼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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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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