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내수주 성격의 유틸리티 업체들에 대한 투자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일 주가가 강세였다고 분석했다.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은 각각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또 "한전을 필두로 한 대부분의 유틸리티 업체들의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것도 이유"라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조9000억원, 54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6월부터 계절요금 적용으로 매출이 예상보다 증가했고, 원전가동률 증가에 따라 구매전력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