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진에어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원)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 1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야는 ▲기획 ▲디자인 ▲영상 부문이며, 모두 12명을 선발한다. 국내 대학교나 대학원 재(휴)학생으로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26일에 진에어 홈페이지와 그린서포터즈 블로그(jinairgs.tistory.com)를 통해 발표된다. 오는 9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항공·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실행,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해외 취항지 탐방 등 다양한 항공 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활동 중인 10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1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활동 기간 중 매월 진에어의 주요 부서별 담당자를 통해 항공 실무를 교육받는 기회도 제공된다"며 "항공업에 대한 이해와 관련 마케팅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미래 마케팅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린서포터즈 11기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진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