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소프트센의 대규모 유상 증자가 구주주의 100% 청약 완료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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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032680)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 결과 1100만7840주가 접수돼 발행 예정 주식수 1060만주를 초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추가적인 일반 공모 절차 없이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하는 것으로만 대규모 유상 증자를 마치게 됐다.
구주주의 청약률은 103.85%로 집계됐으며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약118억원이다.
소프트센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우리사주조합에 210만주를 선배정했고 이 물량도 100% 청약 완료돼 약7.7%의 임직원 우호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경일 소프트센 부사장(CFO)은 "이번 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재무 구조를 개선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자금과 회사 운영으로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