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7·30 재보궐선거 전국 평균 투표율이 30일 오후 5시 현재 27.3%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회에 따르면 재보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 경우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39.5%로 상대적으로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43.2%로 집계됐으며 광주 광산을 지역이 17.3%로 가장 저조한 상황이다.
전체 4개 선거구 중 3개가 재보궐선거 지역에 해당하는 수원은 수원을(권선)이 21.7%, 수원병(팔달)이 25.3%, 수원정(영통)이 24.4%로 전국 평균에 조금 못 미치고 있다.
이 밖에 경기 평택을(24.5%), 경기 김포(30.0%), 대전 대덕(27.6%), 충남 서산·태안(28.0%), 부산 해운대·기장(18.3%), 울산 남구을(22.2%), 전남 나주·화순(30.9%),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28.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