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강원랜드(035250)가 배당 확대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31일 오전 9시6분 현재 강원랜드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500원(1.45%) 오른 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3만50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재 맥쿼리, 골드만삭스, DSK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증설물량 100% 가동이 예상돼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고 양양공항을 통한 중국인 입국객 증가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