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남성전문관 오픈

입력 : 2014-08-04 오전 10:45:49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5일 본점 7층에 남성전문관을 새롭게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남성 토탈 라이프스타일 공간인 강남점 남성전문관을 선보인 신세계는 60여개의 브랜드를 갖춘 남성전문관을 또 한번 선보인다.
  
더불어 9월말에 선보이게 될 6층 남성명품관까지 문을 열 경우 모두 100여개의 풀라인 브랜드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전문관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여성 못지 않은 패션감각과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 하는 30~50대 남성들이 백화점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면서 남성전문관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점 남성전문관은 '씨티 스케이프'라는 콘셉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클래식 브랜드존에는 갤럭시, 빨질레리, 란스미어의 정장은 물론 신진작가들의 패션과 아트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갤럭시라운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존에는 타임옴므, 산드로옴므, 클럽모나코가 신규 오픈한다.
 
또 신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탈리아 프리미엄 편집숍인 IMZ 프리미엄 매장을 비롯, 서울컬렉션에서 인정받은 정두영 디자이너의 반하트디알바자도 선보인다.
 
남성전문관에서 함께 선보이게 될 골프 브랜드들도 트렌드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신세계 직영 골프전문관에서는 마루망, 혼마, 뱅, 댄스 위드 드래곤, 마크앤로나 등 다양한 프리미엄 클럽과 용품을 선보인다. 
 
프로골퍼가 늘 상주해 PGA 스윙 분석 시스템과 골프존 비전을 갖춘 시타실에서 1:1 상담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지난해 오픈한 컨템포러리 전문관 4N5, 올해 프리미엄 식품관 푸드마켓에 이어 이번 남성전문관까지 풀라인 MD 구성을 통해 고품격 대표 백화점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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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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