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장 공시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병윤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 2Q 매출액 2937억 1700만 원..전년 동기比 4.1% 감소
· 영업이익 450억 원..전년 동기比 75% 증가
· 당기순이익 332억 6500만 원..전년 동기比 67.8% 증가
메리츠종금증권의 2분기 매출액은 약 2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와 67.8% 증가해 450억원과 332억 6500여만원을 기록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부진하지만 시중금리 안정으로 인해 상품운용부문의 실적 안정으로 준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종금 업무를 바탕으로 업종 내 가장 양호한 실적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삼성증권은 "거대 점포화 등에 따른 리테일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M&A 마무리 후 NCR 증가로 인한 자본활용의 효율성이 증가해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해습니다.
또 "증권업 내 유일하게 종금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증권사들과는 상이한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업황과는 무관하게 견고한 수익성을 과시하고 있으며 주가 역시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2940원에 시작했습니다.
▶제이티, 2분기 매출액 106억 4000만 원..전년 동기比 2.4% 감소
· 영업이익 17억 6500만 원..전년 동기比 26.1% 증가
· 계속사업이익 16억 9500만 원..전년 동기比 7.9% 증가
제이티의 2분기 매출액은 106억 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각각 17억 6500여만원과 16억9500여만원을 기록해 26.1%와 7.9% 증가했습니다.
제이티는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주 거래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하나마이크론 등 대표 반도체 기업입니다. 특히 일부 장비는 삼성전자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제이티 측은 "지난해 까지 AS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과다하게 산정됐었지만 올해부터는 정상화되면서 영업이익률 등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고객사의 후공정 발주·신규 매출처 확대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00억원과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6% 증가하고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4405원에 시작했습니다.
▶대호에이엘, 분식회계설·경영진 배임설 부인
· 거래소, 지난 1일 분식회계설·경영진 배임설 조회공시 요구
· 대호에이엘 "분식회계설·현 경영진의 배임설 사실이 아니다"
대호에이엘이 분식회계설·현 경영진의 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내놨습니다.
대호에이엘 측은 분식회계설·현 경영진의 배임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습니다. 이는 거래소가 지난 1일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한 것입니다.
일각에선 대호에이엘이 코스닥과 나스닥에 상장시킨다고 했었던 자회사 2곳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과거 프로모젠과 바이오플랜이라는 회사를 각각 나스닥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대호에이엘의 주가는 크게 올랐었습니다.
당시 회사 측에서 상장 계획에 대하 발언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었지만 이상민 대호에이엘의 이사는 상장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등 다소 불명확한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한편 대호에이엘 주가는 지난 1일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었고 이날 부인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곧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1800원에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