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8일
SK(00360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의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29% 하회하는 6440억원, 지배기업순이익은 20%를 하회하는 20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SK이노베이션이 적자 전환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지배기업순이익은 감소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SKE&S의 액화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올해 이익 성장이 없거나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며 "도매가스 요금 1%인하가 코윈에너지 서비스의 열병합발전과 도시가스부문 실적에 하반기부터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