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모닝글로리가 특허청과 공동으로 '2014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oung Inventors Program·YIP) 집중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일부터 열린 이 교육은 청소년 발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9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YIP 집중 교육에는 사전 접수된 2290개의 발명 아이디어 중 최종 선발된 66팀이 참가했다. 모닝글로리가 참여한 생활 분야에는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6팀 22명이 속해있다.
회사 측은 YIP 집중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특허출원 후 제품에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7일에는 모닝글로리의 전문 디자이너 등 실제 실무자가 캠프 장소를 찾아 기업 소개, 과제 설명, 팀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술 상담 작업을 진행했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생활에 활용 가능한 발명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문구제품 실제 사용자의 아이디어인 만큼 고객 지향적인 제품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닝글로리가 7일 오후 4시 경기도 양평에서 특허청과 함께 '2014 YIP의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모닝글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