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7일 아시아나항공 출신 현직 교수들을 오쇠동 본사로 초청해 '오즈 홈커밍데이(OZ Homecoming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19명의 교수들은 모두 과거 아시아나항공에서 캐빈승무원, 예약영업서비스, 공항서비스직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항공관련학과에 재직중인 현직 교수들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교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인재양성 과정을 지원하고 이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시아나항공의 우수인재 확보 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채용설명회와 이미지 메이킹 팁 소개, 인사 임원과의 대화 시간 등을 통해 항공관련업계 인재 양성과정에 대한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 전 직원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협력활동을 더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다른 회사에 없는 우리 아시아나만의 문화를 더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전 직원들의 후배와 회사 사랑의 아름다운 모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름다운 문화"라고 말했다.
◇지난 7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실시한 '오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열 중앙)이 아시아나항공 출신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참석인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