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리아나(027050)화장품은 최근 재론칭한 브랜드 엔시아를 들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시아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러시아, 뉴질랜드 등 모두 10개국에서 제품 론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5년 만에 국내외에서 동시 재론칭에 나선 가운데 해외에서는 수분과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주는 '아쿠아&화이트 라인'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경로는 화장품 전문점 및 온라인 전문점이며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2030세대 여성이 주요 타깃층이다.
한편 '아쿠아&화이트 라인'은 마린워터와 보습 복합체 성분이 포함돼 피부에 충분한 보습감을 부여하는 제품으로 토너, 에멀션,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세계 뷰티업계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코리아나화장품 역시 더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코리아나화장품 만의 뛰어난 제품력을 해외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