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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시황)코스피 2050선 회복..호텔신라 '신고가'

입력 : 2014-08-13 오후 12:18:35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폭 확대로 상승폭을 점차 키워 2050선을 회복하고 있다.
 
13일 오후 12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74포인트(0.62%) 상승한 2054.2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8억원, 20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1368억원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3.12%), 음식료(+2.48%), 유통(+2.14%), 운수창고(+1.92%), 건설(+1.46%), 보험(+1.26%) 순을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가스(-0.57%), 종이목재(-0.53%), 증권(-0.51%), 섬유의복(-0.45%) 등이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립식품(005610), 대상(001680), 현대백화점(069960), 롯데쇼핑(023530) 등이 4~6% 올라 음식료, 유통주가 동반 상승세다.
 
호텔신라(008770)가 정부 관광육성 정책 발표에 힘입어 6.5% 올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며, SK C&C(034730)는 2분기 실적 호조 여파로 이날도 5.58% 상승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어닝서프라이즈 효과로 5.3% 강세이며, 아모레G(002790), 한국콜마(161890) 등 화장품주들이 4% 이상 상승 중이다.
 
쿠쿠전자(192400)가 이틀째 하락하며 4.36% 내린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52포인트(0.64%) 상승한 549.2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억원, 14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6억원 매도 우위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루이비통으로부터의 투자유치 추진설이 나오면서 13% 넘게 치솟고 있다.
 
바텍(043150)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15% 급증한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따라 10.17%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0원 상승한 102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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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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