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9개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레드닷 디자인은 어워드는 매년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하는 어워드로서 ‘iF디자인’,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전자가 대상을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는 올해 총 49개국에서 7000개가 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LG전자는 해당 분야에서 전략 스마트폰 G3에 채택된 GUI(Graphic User Interface)와 스마트 키보드, 노크 코드 등을 혁신 인터페이스로 제출했다.
또 다른 LG 스마트폰 ‘G플렉스’는 휘어진 곡면을 활용한 잠금 해제 기능과 기울기에 따라 움직이는 잠금 화면 기능 등이 호평 받으며 본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G3에 적용된 ‘스마트 알림이’, 친환경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따뜻한 촉감을 표현한 ‘G2 제품 상자’ 등 총 6개 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안승권 LG전자 사장은 수상 소식을 전하는 18일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연이어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으로 소비자 사용 편의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전략 스마트폰 ‘G3’에 채택된 ‘GUI’, ‘스마트 키보드’, ‘노크 코드’ 등 3개 부문 대상을 포함한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