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외국인 매수 유입..코스피 2050선 회복

입력 : 2014-08-22 오전 11:12:04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양대 지수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70포인트(0.57%) 상승한 2055.91이다.
 
이날 밤 잭슨홀 연설에서 옐런 의장이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그동안 불거진 조기 금리 인상 우려를 진정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5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2억원, 91억원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2.63%), 운수창고(+1.52%), 비금속광물(+1.42%), 서비스업, 화학(+1.24%), 전기가스(+1.13%) 순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건설(-1.43%)만이 하락 중이다.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라 CJ(001040)가 5.65% 오르고 있다.
 
동원F&B(049770)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자 주가가 4.86% 강세다.
 
코라오홀딩스(900140)가 하반기 이익 증가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증권사 평가가 나오면서 4.4% 오르고 있다.
 
코스맥스(19282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G(00279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화장품주들이 나란히 3~4% 상승하고 있다.
 
 
현대산업(012630), 동부건설(005960), 대우건설(047040) 등 관급공사 입찰 제한 조치를 받은 건설주들이 3~8% 하락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26포인트(0.58%) 상승한 565.7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6억원, 3억원 순매수, 기관만이 57억원 매도 우위다.
 
디지털 음원 가격 인상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로엔(016170), KT뮤직(043610)이 4~6% 상승 중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삼성전자의 MRI 개발 등 의료기기 사업 본격화에 따라 8% 넘게 급등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루이비통 투자 유치 소식에 전날 급등한 후 이날 차익실현 매물을 받으면서 3.42%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30원 하락한 10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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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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