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다음(035720)이 카카오와의 합병과 함께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신규사업 성장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다음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2.66%) 오른 17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공인인증서 대체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간편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모바일 결제 확대와 함께 카카오톡의 플랫폼 파워를 기반으로 국내에도 페이팔과 같은 일원화된 모바일 지갑이 탄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결제, 송금과 관련된 수수료 매출 보다 앞으로 모바일 지갑과 연계된 모바일 커머스의 활성화, 이로인한 광고와 쇼핑수수료 매출 증가 등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포탈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