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에어아시아는 내년 항공권 할인을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내년 3월1일부터 10월24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이 해당된다. 특히 5월 연휴, 여름휴가, 추석연휴 등이 포함돼 내년 해외여행을 미리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에어아시아는 전했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 노선이 11만9000원(최저가) 수준이다. 이어 인

천~세부·칼리보·마닐라 노선이 10만5000원, 부산~쿠알라룸푸르 9만9000원, 부산~칼리보 10만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간편 환승(Fly-Thru)이 가능한 동남아 인기 휴양지와 호주 여행지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랑카위 15만6900원, 코타키나발루 17만2900원, 발리 17만5900원 정도이며, 부산~랑카위 13만3900원, 코타키나발루 14만9900원, 발리 15만2900원부터다.

 

아울러 간편 환승 노선인 호주는 인천~퍼스 24만1000원, 애들레이드 24만2000원, 멜버른 26만5000원, 골드코스트 26만5000원, 시드니 26만7000원의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21만4000원, 애들레이드 21만5000원, 멜버른 23만8000원, 골드코스트 23만8000원, 시드니 23만7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가항공권은 편도기준 유류할증료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25일 오전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