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박영선 위원장, 세월호 실종자 가족 위로차 진도 팽목항 방문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력투쟁을 선포한 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진도를 방문한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과 원내지도부 소속 일부의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합동구조팀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팽목항 일원을 돌아 진도 상설시장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에 힘을 북돋을 예정이다.
지난 1일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번 진도 방문에 대해 "추석을 앞두고 가장 서러운 사람들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라며 "그분들 만나서 위로하고 민생현장인 전통시장도 방문한다. 우리 입장에서는 세월호특별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갖은 비난을 받으며 새정치연합은 세월호특별법 제정만을 위해 말을 참고 지금도 인내하고 있다"며 "힘들지만 세월호특별법의 타결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