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외국인·개인 매수 확대에 2050선 회복

입력 : 2014-09-02 오후 1:04:56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장중 2050선을 이탈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수 물량 확대에 따라 저점 확인후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5.98포인트(0.77%) 오른 2051.88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1163억원, 외국인은 174억원 매수 물량을 확대했으나 기관은 1274억원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의료정밀, 전기전자, 증권, 운수창고, 제조업종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0.54%), 유통(0.2%), 기계(0.13%) 업종 만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8월 판매가 부진했던 자동차 3인방의 낙폭이 두드러지며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전날보다 6000원(2.59%) 내리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는 1% 이상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 역시 2.04%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중 상승 전환한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75포인트(0.13%) 오른 567.66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시총 상위주로는다음(035720)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6000원)3.62%) 오른 16만8900원을 기록중이다. 
 
제약주가 향후 성장성과 실적 개선 전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 흑자 전환 기대감에 바이넥스(053030)가 8% 이상 상승하고 있다. 그 밖에 안국약품(001540), 삼천당제약(000250), 쎌바이오텍(049960), 메타바이오메드(059210), 바이오니아(064550) 등은 1% 이상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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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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