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KT&G와 편의점 관련주가 담배 세금 인상 가능성에 동반 상승세다.
이상구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보건복지부는 담뱃값을 현행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는 당초 보도된 40%보다 더 큰 80% 인상으로, 정책이 올해 내 통과된다면 내년부터 적용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담배는 편의점 업체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이라며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관련 매출은 각각 1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