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위원회는 상시 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구조조정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구조개선정책관은 정부 내 금융·기업 구조조정의 컨트롤타워로서 기업 부실 위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구조조정 관련 협업체계 구축·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기업구조조정 관련 정책의 수립·집행, 기업의 신용위험분석, 기업부실위험에 대한 사전대응과 주채무계열 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되며 기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이 수행해 왔던 공적자금 관리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구조개선정책관은 이명호 국장(행시33회)이 맡는다. 이 국장은 행정인사과장, 자본시장조사심의관 등을 두루 거쳤다. 산하부서로 구조개선지원과장과 구조조정지원팀장에 각각 변제호, 선욱 과장을 임명했다.
◇개편 후 금융위원회 조직도. (자료=금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