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4일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기존 추천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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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 최근 주요 도료 매출처인 조선사들의 어닝 쇼크로 동사의 2/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으나, 일부 품목의 ASP 상승과 수익성이 양호한 B2C 시장 확대로 건자재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 한편, 하반기에는 지난 2013년 3/4분기 부터 개선된 조선사들의 선가 인식 본격화로 동사의 도료부문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 5,657억원(+10.3%, YoY), 3,158억원(+36.3%,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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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011210)= 최근 연비 개선 기술로 엔진 다운사이징이 각광 받는 상황에서 다운사이징 부품 (T/C등)을 양산 계획 중인 동사의 수혜가 중장기적으로 클 전망. 특히, 동사는 완성차 업체의 증설에 따른 엔진생산능력 확대과 공작기계수주 증가가 예상됨. 현재 현대차 그룹 증설 일정에 맞춰 주요부품의 양산을 진행할 계획으로 산동엔진법인(4공장)은 15년 중반을 목표로 20만대 증설투자 진행 중이며, 강소현대위아(등속조인트)도 25만대 증량투자 진행 중으로 중장기 성장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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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에스(073110)= Prism sheet 사업부문의 고객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Item인 Blue filter와 QD film의 공급이 가시화되면서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올해 초부터 준비한 Blue filter의 매출 기여가 4/4분기부터 가시화될 전망. 특히 동사가 개발한 Blue glass는 기존 방식 대비 원가가 낮고 생산성이 높아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57억원(+39.4%, YoY), 244억원(+44.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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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 2/4분기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영업정지에 따른 LTE가입자 증가세 둔화로 전분기 대비 0.8%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하반기에는 LTE 가입자 증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영향으로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으로 7월부터 설비투자가 감소하며 수익성은 상반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3/4분기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41억원(+4.0%, YoY), 1,572억원(+60.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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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180640)=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항공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진에어도 최근 3년간 두자리수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동사의 기업가치에 긍정적. 또한, 호텔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또 다른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도 500실 규모의 영종도호텔 신규 오픈으로 외형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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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000270)= 동사는 멕시코에 연산 30만대의 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하며 2016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에 있음. 미국 조지아공장 가동율이 100%를 초과한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멕시코공장 건설로 생산능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장기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또한, 뉴소렌토를 시작으로 신차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며 SUV 시장의 글로벌 호황기에 편승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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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079160)= 역대 최다 관객수 기록을 경신한 '명량' 효과에 이어 9월 추석연휴를 전후로 '타짜: 신의 손', '두근두근 내 사랑'등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될 예정. 추석연휴와 휴가시즌, 징검다리 휴일 등 성수기 효과와 맞물리면서 3/4분기 실적은 큰폭으로 개선될 전망. 또한, 뉴쏘렌토를 시작으로 신차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며 SUV 시장의 글로벌 호황기에 편승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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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하반기 애플의 신제품(아이폰6) 및 중국 업체 4G LTE용 신제품 출시로 모바일 DRAM, NAND 수요의 호조와 예상보다 양호한 PC 수요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성장세 지속할 전망. 특히, 9월 발표 예정인 아이폰6의 NAND 최대 채용량이 기존 64GB에서 128GB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NAND 수요 확대를 견인할 전망. 한편, 하반기는 UHD TV등 고사양 TV에는 PC 수준인 4GB DRAM 채용이 진행되고 있어 컨슈머 DRAM 수요 확대로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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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004800)= 섬유 부문의 스판덱스 판매량 증가 및 스프레드 확대, 산자재 부문의 타이어코드 가동률 상승 등에 힘입어 2/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 한편, 3/4분기에도 스판덱스 스프레드 추가 확대, 산자재 부문의 스틸코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조원(-2.8%, YoY), 6,079억원(+25.1%,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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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056190)= 지난해 4/4분기에 한자릿수로 떨어진 영업이익률은 현재 확보된 수주물량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는 3/4분기 부터 두자릿수로 회복할 전망. 또한, 하반기에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A3 플렉시블 장비의 추가 수주가 예상되고, 중국 진출 본격화로 공장자동화 설비 및 일반물류 장비의 신규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이러한 주요고객사 추가수주와 해외고객향 물류장비/자동화장비 공급 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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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039130)= 패키지 상품 다양화와 B2C 채널 런칭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시장 내 지배력 강화. 3/4분기 성수기 진입과 장거리 노선(유럽) 비중 확대에 따른 ASP 상승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 유효. 여행심리 회복, 이연수요 발생, 원화 강세 등 우호적인 산업 여건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여행 브랜드인 '하나프리'로의 수요 유입이 가속화되며 자유여행 부문 포지셔닝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44억원(+11.8%,y-y), 449억원(+11.1%, y-y)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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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054950)= 2/4분기에 고수익성 ATDPS(전자동 정제분류시스템)의 수출 선적이 이연되면서 부진한 실적 기록. 이연 실적을 감안한 3/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65억원(+36.1% y-y), 영업이익 68억원(+56.7% y-y)으로 개선 전망. 현재 개발이 완료된 ADC(의약품 자동조제시스템)에 대해 병원별 맞춤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연말 내수 출시 예정. 2015년 상반기 해외 파트너링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추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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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 상반기 해외 손실현장 종료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이라크와 리비아 익스포져는 전체 수주잔고 대비 4.5% 수준으로 영향은 크지 않을 것. 오히려 61.6조원(상반기 신규수주액 10.8조원)의 풍부한 수주잔고 감안시 연간 매출목표 18조원 달성 가능성 높음.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과 분양시장 상황 개선으로 미착공 PF 손실 우려 해소 중. 실적 정상화 과정이 진행중인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과 엠코 합병에 따른 지배구조 이슈 마무리 등으로 밸류에이션 저점 탈피
과정 진행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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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프(092070)= DRAM 미세화소재(DPT, High-K) 및 3D-NAND용 소재(HCDS)의 공급량 증가로 2/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 향후에도 주요 고객사의 20nm급 이하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DPT, HCDS, High K 소재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 하반기에는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시 실적 개선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1억원(+191.7%, YoY), 160억원(흑자전환,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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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000370)= 휴대폰 재보험 미수금 충당금 적립 기저효과 및 5~6 월 영업일수 효과에 따른 장기위험손해율 안정화로 2/4분기 순이익은 169억원(+848.1% YoY, +1,290.6% QoQ)을 기록. 한편, 자보 인력 효율화로 사업비율은 21.3%(-0.9%p YoY, -1.4%p QoQ)기록했으며 이러한 비용구조는 하반기에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 보험료 갱신이 2~3분기에 집중되어 있어 연말로 갈수록 위험손해율 하락 효과 본격화되며 올해 보험료 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 2,130억원(+34.8%, YoY), 504억원(흑자전환,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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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099190)= 동사는 혈당측정기 및 혈당스트립 생산업체로 Arkray, AgaMatrix, PHARMAC 등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아시아, 뉴질랜드 등 지역별 매출처 다변화에 힘입어 지난 2/4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 현재 중국 혈당스트립 유통 회사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에 따른 중국 매출 비중 확대로 하반기에도 사상최대 매출 경신이 가능할 전망. 또한 신규 제품인 가스분석기와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가 2015년 출시될 예정에 있어 향후 제품믹스 개선도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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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097950)= 식품부문은 원화 강세와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의 환경 개선과 가공식품 부문의 고수익 제품 매출 확대로 2/4분기 호실적 달성. 하반기 신규 차종인 'ix25' 납품으로 추가 성장이 지속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0억원(+33.3%, YoY), 255억원(+100.8%,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또한, 2015년 이후에도 북경현대의 추가 모델 수주가 이어지면서 2017년까지 고성장 추세가 예상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2단계 증설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장기 성장스토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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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3/4분기 G3 글로벌 출시 등 휴대폰부문의 지속적인 출하량 성장세와 ASP(평균판매단가)상승에 힘입어 동사의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3% 증가한 1조 9,700억원을 기록할 전망. 동사의 주가는 전사 영업이익보다는 휴대폰부문의 이익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으므로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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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071050)=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 운용 등 자산운용사의 이익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각화된 수익구조와 대형사 중심의 정부정책 수혜로 이익개선세가 지속될 전망. 하반기 PI이익(카카오톡 지분 평가익, 고유재산 수익증권 평가익)과 삼성SDS IPO 수익 등도 실적 호조에 기여할 것. 정부의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와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업황 센티먼트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 보유로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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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000210)= 해외부문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분기별 실적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며,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동사의 국내 주택 부문은 분양시장 호조로 연초 이후 공급한 5개 프로젝트(4,900세대)가 높은 청약률 기록 중에 있으며,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정책들과 맞물려 연간 주택공급 목표(12,300세대) 초과하는 주택공급이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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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 하반기에는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되며 상반기에 둔화되었던 수익성을 만회하고, 코엑스 리뉴얼 및 기저 효과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911억원(+3.74%, YoY), 3,973억원(+1.0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편, 2015년에는 김포, 송도에 프리미엄 아울렛 등 신규 출점 모멘텀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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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 동사는 전기요금 현실화를 통한 수요분산, 상대적으로 원가가 저렴한 석탄과 원전 정상화 등 기저발전확대를 통한 발전믹스 개선, 공기업 재무구조개선 등 정부의 발전정책의 기조적 변화에 따른 수혜 예상. 여기에 원화 절상에 따른 이익개선 기대도 긍정적. 여기에 지난해 11월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여름철 전력요금 기간을 과거 2개월(7~8월)에서 3개월(6~8월)로 늘림으로서 오는 6월부터 여름철 전력요금이 일반용과 산업용에 적용될 예정임. 따라서, 2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지만, 6월 여름철 요금 적용으로 전력판매 단가 상승으로 기대이상의 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